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펀드의 뜻과 특징에 대해

    투자의 대표 상품이 주식과 채권은 투자자가 일일이 하나하나 직접 투자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펀드(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펀드는 특정 목적을 위해 모은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들을 대신해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불특정 다수가 모은 자금으로 실적 배당형 투자기금입니다.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자금입니다. 주식이나 채권을 사고파는 직접방식과 판매의 간접투자방식으로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기고 그 투자 결과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펀드의 특징이라 하면 간접투자지만 직접 투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점이고 효율적 투자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소액으로 여러 자산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운용사에서 광고하는 수익률이나 과거의 수익률만 보고 가입하면 안 됩니다. 펀드는 여러 자산을 하나의 포트폴리오에 모아놓은 상품으로 각각의 자산은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고 이 가격이 모두 합쳐져서 매일 펀드의 가치를 계산합니다. 또한 펀드는 자산운용산에서 대신 운용해 주기 때문에 투자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과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두 개의 펀드가 같은 수익률을 냈더라도 비용과 수수료가 높은 상품에 가입한 투자가가 받은 수익은 더 줄어들게 되므로 펀드가입 시 비용과 수수료를 꼼꼼히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종류 알아보기

    펀드의 운용자산 종류에 따라 채권형, 주식형, 혼합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채권형은 대부분 채권으로 구성된 펀드로 주식형이나 혼합형에 비해 낮은 수익률이 기대되지만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은 주식으로 이루어진 펀드로 개별주식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공유합니다. 채권형 펀드에 비해 가격 변동이 큰 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로 큰 손실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회사의 가치에 따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나눌 수 있고, 주식의 특징에 따라 가치주, 배당주, 성장주, 혼합주로 나눕니다. 가치주는 PER(주가수익비율)로 알 수 있으며 PER이 높으면 가격이 수이익에 비해 비싸고 PER이 낮으면 가격이 순이익에 비해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배당주가 있고, 성장주는 가까운 미래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는 주식으로 대표적으로 나스닥의 첨단기술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정분야나 특정지역으로 구분되는 펀드가 있습니다. 혼합형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혹은 그 외 자산을 포함하는 펀드로 주식이 50% 이상이면 주식혼합형, 채권이 50% 이상이면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됩니다.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를 섞어놓은 중간 성격의 펀드입니다. 재간접펀드는 다름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말하는데 다양한 펀드에 가입하는 효과가 있어 적은 금액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과 수수료가 이중으로 들어 일반 펀드보다 부담이 높아지게 됩니다. 초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 싶다면 MMF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MMF는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로 운용하기에 적합합니다. 

     

    투자 전 정보 확인하기

    펀드를 투자하기에 앞서 투자설명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자산운용사는 투자자에게 투자설명서, 간이투자설명서, 연간보고서를 제공하는데 투자설명서에는 투자의 목적. 수익을 얼마나 어떻게 내는가와 수익을 내는 방법 등이 기재되고,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이나 포트폴리오를 안내하는 운용전략이 들어 있습니다. 펀드의 투자 위험등급은 6단계로 분류하여 표기하고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른 투자 가능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펀드를 운용하면서 발생하는 비용과 수수료도 기재하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펀드를 환매할 때 내는 환매수수료, 가입할 때 내는 선취수수료, 매도 후 지급하는 후취수수료  등이 있습니다. 수익률이 가장 나빴던 해와 가장 좋았던 해를 비교하면 수익률 변동성을 확인할 수 있고, 비슷한 다른 상품들과 수익률도 비교해 봅니다. 비용이 비싼 액티브 펀드를 가입할 때는 패시브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때 비교가 되는 지수를 벤치마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지수보다 좋은 성과를 냈을 때는 상회했다, 오버퍼포먼스했다, 시장을 이겼다는 등의 표현을 하고 나쁜 성과를 냈을대는 반대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수익률이 좋았다고 해서 미래의 수익률도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종류의 펀드를 비교하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