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재테크 취미와 재테크를 동시에

취미와 관심사가 재테크

우리가 알고 있는 재테크란 고정된 수입에서 지출을 줄이고 종잣돈을 만들어 저축을 하거나 부동산구매, 투자상품(주식, 펀드)에 투자 후 수익을 얻는 금전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자신의 돈을 더 빠르게 늘리고 싶어 했으며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발전으로 새로운 투자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졌습니다. 전통적인 돈을 모으고 투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다양한 옵션에 관심을 갖고 남들과 차별화를 갖고자 노력합니다. 또한 급여가 높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고정수입만으로 재테크가 어렵다고 느끼고 적은 투자자금으로 다양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제의 발전으로 부모세대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이 취미생활에 많은 지출을 하게 됨으로써 이런 현상들이 맞물려 이색재테크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이색 재테크로는 식물테크, 펫테크, 음악저작권테크, 와인테크, 리셀테크, 화폐테크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색재테크를 투자할 때 주의 할 점이 있습니다. 재테크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해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 해서 큰 수익을 얻었다고 무작정 따라 하는 단순 투기를 목적으로 투자하면 안 됩니다. 수요가 있는 품목을 재테크 대상으로 선정해야 합니다. 유행에 민감한 품목은 수요의 급감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식물로 재테크를 한다

식테크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식물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최근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식물은 구매하고 번식시켜 이를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희귀 식물의 경우 큰 금액으로 되팔 수 있다고 알려져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랜 팬더믹 현상으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자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작물재배업은 1차 산업으로 분류되어서 세금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추기 투자비용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도 투자하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다육이라는 식물은 크기도 작아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재배가 용이하여 재테크로 인기 있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품종과 희소성, 모양, 색상에 다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알보몬스테라라는 식물은 유전자 변이로 인에 잎에 하얀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나타나는데 이파리 하나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몬스테라와 달리 성장이 느리고 번식이 어려워 대량생산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불법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합법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시. 군. 구청에 종자업 사업등록을 하고 종자의 품질표시를 해야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판매 시 최대 1000천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이 행복한 펫테크

반려동물(Pet) 테크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의 건강, 복지, 관리 및 놀이활동에 도움을 주는 상품 및 서비스를 말합니다. 주로 스마트기기, 앱, 인공지능, 센서기술 등의 혁신을 통해 반려동물과 주인 간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데 도움을 줍니다. 스마트펫 카메라, 자동급식기 스마트 리터박스 등과 같은 기기들은 주인이 외출 중일 대도 반려동물을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건강관리 앱을 통해서 활동량, 식사량, 수면패턴등을 추적하여 주인에게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여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스마트 펫 웨어 반려동물에게 착용되는 스마트 기기로, 위치추적,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과 건강을 관리합니다. 주인의 장기간 외출을 대비해 펫시터,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늘어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펫 놀이 기기, 인터렉티브 토이 등을 활용애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소유한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펫테크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며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금융지원이 확대돼도 있습니다. 꼭 뛰어난 기술이 아니더라도 반려동물과 주인을 유대감을 높이고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투자자라면 투자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