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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금융교육의 필요성
금융문맹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글을 모르면 사는데 다소 불편하지만, 금융을 모르면 생존차제가 어렵기 때문에 금융문맹이 문맹보다 더 무섭다" 엘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융 공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금융 비문맹률은 33%에 달한다고 합니다. 3명 중 2명은 금융문맹에 가깝다는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의 순위는 조사대상국가 142개 중 81위. 초. 중. 고교 등 정규 교육 과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이 없어 기초적인 금융지식도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현상은 중장년층의 가치관이 영향을 주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돈과 관련된 것을 터부시 하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돈이야기를 하느것이 점잖지 못하고 존경받지 못하는 언행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부모와 생활하고 자란 MZ세대 대부분은 돈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해야 하는지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중. 고등 과정에 금융교육을 포함시키려는 시도는 학무보들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금융문맹은 가난의 대물림이 되기도 합니다. 소득계층에 따라 금응이해력의 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고소득층의 경우 68.7점인 바면 저소득층은 63.2 점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9~29세, 64.7점)과 노년층(60세~79세, 62.4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2020년 MZ 세대에게 유행한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은 수백만 명의 청년들을 빚쟁이로 양산했으며, 최근 전세사기도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했습니다.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피해자 중 절반이 넘는 56.8%는 2030 세대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의 금융교육이 필수 되어합니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금융과목이 추가되었지만,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에서 금융과목을 선택할 청소년들이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2. 교육의 효과
미국, 영국 등 해외 선진국은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일회성 교육의 한계를 인식하고 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각 주 소관인 교육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방차원의 금융교육을 강화했으며, 2018냔 기준으로 22개 주에서 고등학생에게 졸업필수 과목으로 경제 수업을 이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입시 위주 교육 치중한 우리나라는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한 금융교육은 뒤전입니다. 점차 금융이해력 수준은 개선되고 있으나, 정보의 격차로 인한 세대 간, 계층별 금융지식 편차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중학교 자유학기에 금융교육을 통해 추상적인 개념을 구제책인 사례를 통해 학생의 눈높이와 이해력에 맞게 접근하여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청소년기부터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돈 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등 금융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2025년부터는 고등학교에서도 선택과목으로 금융과목이 추가됩니다. 또한 청년들 '금융기초체력 키우기' 캠페인을 전 금융권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14세 이후로 청소년 명의로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므로 체크카드 이용 시 현금흐름을 관리하지 못해 무분별한 소비로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금융교육을 통해 향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금융이해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3. 정부 교육정보
서민교금융진흥원에서는 서민들의 금융이해력을 높요 금융 소비자 및 생활인으로서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을 진행합니다. 금융교육이 필요한 서민, 청년(대학생)등 및 서민에 대한 전파교육이 가능한 상담사, 종사자등이 교육대상입니다. 서민. 청년(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인 재무설계, 소비와 저축, 부채관리, 신용관리, 금융사기예방, 서민금융이해, 생활복지, 창업금융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가능하며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스마트폰 및 PC를 통해,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이 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는 국내 기관 등이 주최하는 금융 관련 다양한 행사 정보와 다양한 자료,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신청등이 가능합니다. '1사 1교 금융교육'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대상으로 '금융기초체력 키우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본인의 금융역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틀어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방법과 투자 포트폴리어를 구성하는 방법 등 투자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카드를 사용하는 대학 신입생이나 신입사원들을 위한 리볼빙과 할부의 차이점을 교육합니다. 또한 대학생 대상 취업설명회, 군장병 집합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민간교육 등 다양한 콘테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본인에게 맞는 금융 교육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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