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일본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여행 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최근 일본여행 다녀온 지인이 많은데요. 일본여행 준비 중 빠른 입국 수속을 위해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작성하는 종이 입국신고서가 아닌 인터넷과 앱을 이용하여 미리 등록하여 입국 수속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비짓재팬 등록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짓재팬웹 VISIT JAPAN WEB 과 준비물
비짓재팬웹은 일본 입국 수속시, '입국 심사', '세관 신고', '면세 구입'등을 웹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전에 정보를 입력해서 QR 코드를 생성해서 입국 시 QR코드만 보여주면 됩니다. 기존에 비행기 안에서 종이에 작성하던 불편함을 벗어나 간편하게 입국처리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비짓재팬에 등록하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 여권
- 출국 항공편명(항공권 예약내용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일본체류 호텔 주소
이렇게 3가지를 미리 준비하고 등록하면 훨씬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사전등록 방법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사전등록 방법
https://vjw-lp.digital.go.jp/ko/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 클릭하면 비짓재팬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처음 등록하는 거라면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아래처럼 등록된 주소 계정확인 메일이 옵니다.
가입확인 메일에 기재된 확인코드를 비짓재팬 가입화면에 넣어주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본인정보를 클릭합니다.
해당하는 사항에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모바일(휴대폰)에서 진행하면 카메라 판독으로 여권을 바로 촬영하여 등록하면 되고 PC로 입력하면 직접입력을 선택합니다. 전 PC로 등록해서 직접입력을 선택했습니다.
여권을 보고 여권정보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아래 기본정보에 직업과 나라, 거주하는 도시를 입력합니다.
입력한 내용을 확인 후 등록 버튼을 눌러줍니다.
비자여부를 선택하고 홈으로 돌아가기를 눌러줍니다.
동반가족이 있을경우 동반가족 정보를 동일한 방법으로 가족수대로 입력합니다.
아까 첫 화면과 달리 입국. 귀국 예정 신규 등록이 활성화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행명은 임으로 등록하면 됩니다. 가고자 하는 지역이나 기타 본인이 구분하기 편하게 등록하면 됩니다
탑승기명의 항공사명은 항공권 여정표(여정안내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대한항공 KE
아시아나 OZ
진에어 LJ
티웨이 TW
이스타항공 ZE
에어서울 RS
에어부산 BX
제주항공 7C
피치항공 MM
ANA항공 NH
재팬에어라인 JL
일본내 주소를 입력할 때 체류예정인 호텔의 주소를 확인합니다. 주소 맨뒤의 숫자 000-0000 가 우편번호인데
이것을 우편변호란에 입력 후 우편번호로 자동입력 을 누르면 나머지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입력내용을 확인하고 등록버튼을 누릅니다.
입국신고는 완료했습니다. 등록된 가족이 있다면 홈으로 돌아가서 동일한 방법으로 등록합니다.
다음은 세관신고서 작성방법입니다.
기존에 등록된 정보가 자동으로 출력됩니다.
입력한 내용이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방문목적과 체유일수를 기재합니다.
신고내용을 확인하면서 마지막까지 체크를 하고 나면 다시 한번 입력한 내용을 확인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내용이 이상이 없으면 확인란에 체크하고 등록버튼을 누릅니다.
최초 세관신고서 작성시 비활성화되었던 QR코드 표시가 활성화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표시 버튼을 누릅니다.
동의 후 QR표시하기늘 누르면 아래처럼 QR 코드가 화면에 나옵니다.
아래화면을 캡쳐했다가 입국심사 시 제시하면 됩니다.
만약 QR 코드를 캡쳐하지 않았다고 당황하실 필요 없습니다
홈으로 돌아가 최초 등록전 화면과 비교해 보면 본인정보가 등록되고 입국. 귀국 예정이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여정을 누르면 다시 QR 코드 확인 가능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데이터로밍이나 현지유심, 이심등을 사용해서 일본에서 바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면 캡처하지 않아도 QR코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본 입국심사시 유용한 비짓재팬웹 사전등록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전등록이 의무는 아닙니다. 입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나눠주는 종이로 작성하셔도 됩니다. 다만 작성 시 볼펜이 없을 수도 있으며 여권 꺼내고, 항공권 편명확인하고 체류 호텔주소 확인해서 영어로 기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는 편리함과 더불어 빨리빨리 민족인 한국인의 성향에 맞춰 빠른 입국심사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일본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